대구한의대학교는 필리핀에서 사업가로 활동 중인 10K(레미콘회사) 김근한 대표(68)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 대표는 필리핀 사회가 인정한 성공한 사업가로 필리핀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5년도부터 경북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경상북도의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등 민간외교관 역할에 기여했다.
1986년도에 10K라는 레미콘회사를 설립한 김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믿음·신용을 바탕으로 400여명의 정직원과 연매출 1억불을 달성한 필리핀 레미콘 업계 1위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근한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이 영광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알고 앞으로 경상북도와 대구한의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