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학생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오전 영남대 본관 2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배철호 단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대학생 에너지교육 분야 협력 사업 △현장학습 등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18 영남대학교 현장실습 매칭박람회’에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해 다수의 에너지 관련 전문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들은 올해 하계 방학 중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영남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에너지 전문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영남대가 추진 중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