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남북 정상회담이 한달새 2번 이뤄진 것을 언급하면서 남북평화의 길을 희망과 심념을 가지고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27일 페이스북를 통해 “남북정상 판문점에서 두번째 회담. 다시 현실이 상상을 앞섰습니다”면서 “회담내용과 별도로, 남북정상이 필요하면 급히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상상 이상의 전개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우리 길을 갑시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 총리는 오스트리아 공식방문을 마치고 런던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참전용사와 가족과 간담회를 했다. 또한 동포지도자들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북미 정상회담도 곧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