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8경기 연속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레인저스 추신수는 29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서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1리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1대0으로 앞선 3회초 2사 2루에서 시애트 선발투수 좌완 마르코 곤살레스에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8경기 연속 멀티출루,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1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8회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상대 투수의 보크로 인해 득점권 기회를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섰다.
텍사스는 1대2로 패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