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롱토스 시작… 이른 복귀 가능할 듯

류현진, 롱토스 시작… 이른 복귀 가능할 듯

류현진, 롱토스 시작… 이른 복귀 가능할 듯

기사승인 2018-05-29 09:45:22

류현진이 순조롭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JP 훈스트라 기자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은 필리스전을 앞두고 롱토스 훈련을 진행했다. 

류현진은 그라운드 위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캐치볼-롱토스-불펜피칭-시뮬레이션 피칭-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롱토스 소식을 전해들은 뒤 “좋은 신호”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다저스 선발투수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대0으로 앞선 2회 1사 후 갑작스레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강판했다. 다음날 DL에 오른 류현진의 예상 복귀 시점은 후반기다.

전반기와 후반기를 나누는 기준인 올스타전은 7월18일에 열린다. 그러나 류현지은 7월초 복귀를 목표로 삼았고, 예상보다 빠른 재활 속도를 보이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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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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