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1300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에 동참했다.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요양보호사 모임(대표 유희숙, 오귀자)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민의 존엄한 노후를 위해 안전한 노인돌봄 정책을 이끌 적임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요양보호사와 고령자 및 가족 1300명’을 대표해 유희숙(서울요양보호사협회 협회장), 오귀자(서울요양보호사협회 부협회장), 주혜숙(서울요양보호사협회 부협회장), 이봉선(광진구 요양보호사), 임미숙(광진구 요양보호사), 김미진(광진구 요양보호사), 유혜옥(은평구 요양보호사), 김진욱(구로구 요양보호사)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 전혜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요양보호사 모임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된 지 10년, 노인요양서비스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사회적 돌봄’의 책임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1000만 서울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대로 수행할 서울시장으로 박원순 시장이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전혜숙 의원(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은 “고령화시대,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역할 하고 계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요양보호사분들은 업무특성상 높은 수준의 육체적, 정신적 노동 강도를 요구받으면서도 정당한 노동권리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시민과 나란히’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앞장 서서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