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일부터 싱글A에서 실전 경기 치른다

강정호, 2일부터 싱글A에서 실전 경기 치른다

강정호, 2일부터 싱글A에서 실전 경기 치른다

기사승인 2018-06-01 13:41:49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싱글A에서 실전 경기를 치른다.

미국 일간지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1일(한국시간) 강정호가 2일부터 피츠버그 산하 상위 싱글A 구단인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실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강정호가 적어도 일반적인 베테랑 선수가 스프링캠프에서 소화하는 15경기․50타석은 채워야 빅리그 진입을 위한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강정호는 과거 두 차례 음주 운전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로부터 취업비자 발급을 거부당했고 올해 초에야 겨우 발급받아 지난달 피츠버그 구단에 합류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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