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인기캐릭터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이다.
4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증강현실을 활용한 경북의 인기 애니메이션캐릭터 트릭아트콘텐츠존을 4층 라키비움에 5월 말 조성했다.
이 콘텐츠존에서는 엄마까투리, 변신싸움소 바우, 독도수비대 강치, 바다의 수호봇 호보트를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 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AOS 및 IOS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라키비움 트릭아트AR’ 검색 한 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휴대폰 카메라를 라키비움 초록뜰 벽면에 비추면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움직이는 캐릭터들과 사진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라키비움은 지역민과 어린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새롭게 조성된 트릭아트콘텐츠존 역시 큰 호응이 기대된다.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사용방법 문의는 진흥원 라키비움(054-840-707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신 성장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증강현실 AR(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내 콘텐츠를 소재로 한 지역기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