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지지 이어져

보건의료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지지 이어져

기사승인 2018-06-08 10:43:11

보건의료단체특별위원회, 사회복지 전문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서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8348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모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인 전혜숙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7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장에 섰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구호에 깊이 공감하고, 박 후보의 공약 지지와 동시에 보다 행복한 서울시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로 구성된 보건의료단체특별위원회는 박원순 후보자의 공약 세부사항과 실천 가능성에 비추어 믿을 수 있는 후보로 판단한다며 보건의료인 619인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 단체는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서울시 사회복지 전문가 5132인’을 대표해 기자회견장에 섰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서울시 사회복지 현장에 미친 영향에 비추어 복지국가 지향 후보로 박원순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서울시 간호조무사 1011인’이라고 소개한 간호조무사 단체는 박후보가 서울시 보건의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적임자라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소속 요양보호사 회원 1500인’이라 소개한 요양보호사 단체는 장차 서울시의 노인 복지 증진은 물론,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하며, 박원순 후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 전혜숙 의원은 “보건의료계 종사자 8000인 이상이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면서 “이 지지세가 계속해서 이어져, 금일부터 이틀 간 진행될 사전투표, 그리고 13일 본 투표에 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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