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생학습원 여성교육, 자기계발에 호응 만점

안동시 평생학습원 여성교육, 자기계발에 호응 만점

기사승인 2018-06-09 16:27:41

“예전부터 꾸었던 바리스타의 꿈, 이제 저도 할 수 있어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평생학습원에서 바리스타반 과정을 수강하는 교육생들은 이 같이 입을 모았다.

경북 안동시 평생학습원(여성복지회관)에서 3~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하는 상반기 여성교육이 자기계발에 땀을 흘리는 교육생들의 열정 속에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810여 명이 기술자격증과 취미·교양, 취업지원 등 3개 분야 40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인기가 많아 2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카페 창업반, 반찬창업 2개 반 등 취업지원반은 최고의 인기강좌로 자리매김하면서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교육생 희망에 따라 기초코딩, 보태니컬 아트 등 신규 과정도 특강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3만6095명이 평생학습원 여성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2042명이 한식·양식조리사, 피부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광수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확대 개편된 평생학습원은 취업과 창업기반 조성,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의 역할도 하도록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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