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진행한 보건의료노조 한림대의료원지부와 춘천성심병원지부가 지난 11일 13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조정신청 보고대회를 진행했다. 보고대회는 한림대의료원 소속 4개 병원(강남, 동탄, 한강, 한림 성심병원)과 춘천성심병원 총 5개 병원에서 각각 중식 집회와 저녁집회로 진행됐다. 한림대의료원지부와 춘천성심병원지부는 25일까지 원만한 합의가 없을 시 25일 파업전야제를 개최한 후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