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호남 탈환의 신호탄일까?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암·무안·신안·충남에 출사표를 던진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서 후보는 72.4%로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경쟁 후보였던 이윤석 민주평화당 후보가 27.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격차.
1959년생인 서 후보는 민선3·4·5기 무안군수를 역임한 인물로,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