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의원비례대표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이 교부됐다.
14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영선·박태춘 당선인, 자유한국당 박채아·윤승오·이선희 당선인, 바른미래당 박미경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73만2785(득표율 52.11%)표를 얻어 당선됐다. 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은 38만8078(득표율 28.20%)표를 얻어 당선됐다.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47만5292(득표율 34.05%)표를 얻어 2석을, 자유한국당이 69만7539(득표율 49.98%)표를 얻어 3석을, 바른미래당이 11만5303(득표율 8.26%)를 얻어 1석을 차지했다.
이날 당선증 교부행사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전우홍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고우현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당선인들의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성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당선인은 포용으로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 모든 갈등을 깨끗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경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부여받은 막중한 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