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에 나섰다.
14일 봉화군에 따르면 안전관리대책 기간에는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반(T/F팀)을 편성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활동은 물론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구축해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봉화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리지역에 비치된 구명조끼, 로프, 구명환 등 인명구조 장비와 표지판을 점검하고 망실 또는 노후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규일 봉화군 부군수는 “매년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으로 집중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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