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당선인이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첫 업무보고 받았다.
윤 당선인은 20일 오전 청송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최영숙 부군수를 비롯해 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윤 당선인과 군 간부공무원들의 첫 상견례 자리로 민선7기의 공식적인 출범에 앞서 군정현황과 주요현안을 조속히 파악하는 한편 앞으로의 군정 추진 로드맵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윤 당선인의 민선7기 제48대 청송군수 취임식은 내달 2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 당선자는 “행정의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도 군정에 가장 밝은 공무원들과 함께 군정을 파악하고자 별도의 인수위는 구성하지 않았다”며 “공약사항과 군정 현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