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창업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브라이트 클럽 네트워킹 데이’를 갖고,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의 창업기업을 브랜드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대표 창업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이날 오후 3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대표 창업기업 중 브라이트 클럽 임직원 100여 명이 모여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브라이트 클럽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중 브라이트 클럽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올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30개사가 지난 5월 새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선정된 50개사와 함께 모두 80개사로 구성돼 있다.
브라이트 클럽 80개사 중에는 ‘부산의 문화’를 선도하는 ㈜코스웬콘텐츠, 창업 후 기업가치 1000억 원 기업으로 성장한 ㈜제로웹, 미끄럽방지턱 개발로 전국의 우수 조달기업으로 선정된 현대하이텍, 약물유전자 검사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에스피메드 등 향후 부산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창업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브라이트 클럽 대표 창업기업에게는 금융우대, 해운대 한화리조트 숙박할인, 에어부산 항공할인, 기업별 특화사업비지원 등 부산 대표 창업기업인으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연계한 우대시책을 개발했고, 향 후 해외진출, 자금지원 등 지원 혜택을 대폭으로 증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을 시발점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예산을 확대해 부산대표 창업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