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양면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최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다.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TBS‘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김 전 총리가 (과거에) 박근혜 국회의원에 대해 ‘부모로부터 좋은 DNA도 받았고 또 나쁜 DNA도 함께 받았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또한 김 전 총리 훈장 추서 논란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정치역사상 3김 시대의 한 분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로 무궁화훈장을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서는 “현재 결정은 아직 안 한 상태다. 여론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