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대웅제약 ‘삼페넷’ 런칭 심포지엄 개최 外

[제약산업 소식] 대웅제약 ‘삼페넷’ 런칭 심포지엄 개최 外

기사승인 2018-06-28 15:32:22

◎대웅제약 ‘삼페넷’ 런칭 심포지엄 개최=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삼페넷’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페넷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페넷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삼페넷의 3상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유방암 치료법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션들로 구성됐으며, 전국 유방암 전문의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병원 박성환 교수와 원자력병원 노우철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제성모병원 이학민 교수가 ‘바이오시밀러 (Biosimilars in oncology: what clinicians should know)’,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김경아 상무가 ‘바이오시밀러의 품질관리 (Quality management of biosimilar)’, 서울대병원 김태용 교수가 ‘삼페넷의 임상 결과 (clinical evidence of Samfenet)’, 그리고 중앙대병원 김희준 교수가 ‘유방암의 최신 지견 (Breast cancer therapy update)’에 대해 발표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삼페넷의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검증 4 단계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삼페넷을 블록버스터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며 “대웅제약은 삼페넷 런칭을 시작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항암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항암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대학생 광고동아리와 마케팅 협업=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를 소재로 대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일동제약은 26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와 함께 ‘아이디어 터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동제약은 ‘메디터치’에 관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상의 시간을 가졌다. 상처 보호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과 관련하여 해당 제품의 주 타깃층인 대학생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들어보고, 브랜드 친밀도 및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일동제약 메디터치 관계자는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은 상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상처에 좋지 않은 자외선까지 막아주는 차단지수 50+ 인증 제품이다. 얼굴 등 노출 부위 상처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신선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앞으로도 자사의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휴젤, 한미약품과 비뇨의학과 시장 공동 마케팅=바이오 의약품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국내 비뇨의학과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신규 출시하는 음경확대용 HA필러 제품 구구필(GUGU Fill)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모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휴젤은 국내 최초로 HA필러 음경확대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 측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음경확대 HA필러 기술력과 한미약품의 비뇨의학과 시장 영역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차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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