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에이핑크 손나은의 허리 사이즈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에이핑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손나은은 3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가는 허리 때문에 옷 사이즈를 계속 줄여야 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 코너 ‘나를 맞혀봐’에서 손나은은 ‘내가 항상 해야 하는 일’을 문제로 냈습니다. 공개된 정답은 바로 ‘허리 사이즈 줄이기’였다.
손나은은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가늘어진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손나은은 “허리가 좀 가는 편인데 옷을 피팅하고 허리 사이즈를 줄이는데 다음에 피팅하면 또 허리를 줄여야 한다. 나도 내 허리 사이즈를 모른다”며 “예전에 18~19인치 정도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19인치면 내 종아리보다 얇은거다”라고 말해 에이핑크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강호동도 또한 “운동할 때 내 다리가 28인치였다”라고 밝혔다.
이후 손나은은 그 자리에서 허리 사이즈를 측정했고, 옷 입은 상태에서 21인치임이 확인됐다.
이어 강호동과 서장훈도 측정에 나섰다. 강호동은 종아리가 18인치, 허벅지는 27인치로 놀라움을 안겼다. 또 서장훈은 허벅지 사이즈가 25인치가 나오자 “4인치나 줄었다. 나 다이어트 했나 봐”라며 놀라워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