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로 국제선 출발 지연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로 국제선 출발 지연

기사승인 2018-07-01 21:13:59

아시아나 국제선 항공편이 기내식 공급 차질로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10여 편이 1시간 넘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항공편은 OZ132편(인천~후쿠오카), OZ222편(인천~뉴욕), OZ303편(인천~창춘), OZ551편(인천~이스탄불), OZ721편(인천~홍콩) 등이다. 

아시아나 측은 “기내식 업체가 새로 바뀌면서 공급 차질이 생겨 항공기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면서 “현재 아시아나 항공기만 지연되고 있으며 다른 항공사에 미치는 지연 여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기내식 파트너인 게이트고메코리아가 건설 중이던 기내식 제조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나면서 완공이 지연되자, 약 3개월간 임시로 기내식을 공급할 사업자로 샤프도앤코코리아를 지정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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