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로스가 산호소녀 김수연을 꺾고 2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밥로스의 방어전과 예선을 뚫고 올라온 4인 복면가수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출전한 용과, 베컴, 모아이, 산호소녀는 각각 가수 강남, 아이돌그룹 뉴이스트W의 백호, 개그맨 김준현, 버블 시스터즈 출신의 가수 김수연로 드러났다.
특히 베컴 가면을 쓰고 출연한 뉴이스트W의 백호는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 부활의 ‘생각이 나’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귀를 사로잡았다.
가왕과 결승전을 펼친 산호소녀 가면을 쓴 가수 김수연은 이승환의 ‘당부’를 불러 청중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겼다.
이어 2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밥로스는 방어전에서 이하이의 ‘한숨’을 묵직한 보이스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2연승을 거뒀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