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4000억달러 첫 돌파…세계 9위 수준

외환보유액, 4000억달러 첫 돌파…세계 9위 수준

기사승인 2018-07-04 11:09:14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초로 4000억달러를 넘어섰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003억달러로 전월대비 13억2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2001년 9월 1000억달러, 2005년 2월 20000억달러, 2011년 4월 3000억달러를 상회 한후 7년 2개월만에 40000달러를 넘어섰다.  외환보유액은 1997년 말 39억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100배 이상 불어난 셈이다.

올해 5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도 꾸준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