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도청신도시 일대 교통법규위반이 빈번하게 일어나 집중 단속에 나섰다.
4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청 등 공공기관 이전과 안동 및 예천지역 상가, 아파트 신축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일부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잦아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도청대로 수호로 일대 신호위반, 난폭운전, 주·정차위반, 음주운전과 이륜차 인도주행, 안전모미착용 등 사고요인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도청신도시 일대가 행정구역상 예천군과 인접한 만큼 교통질서가 유지될 때까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동식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공무원은 물론 주민, 상가 업주 및 종사자들이 교통법규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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