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이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보름간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명(비상근이사 5명, 비상근감사 1명)으로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임원으로 신청한 후보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는 한편 문화예술분야와 관련한 풍부한 학식과 비전으로 재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세부 요건과 지원 서식 등은 영주시(http://www.yeongju.go.kr)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http://www.yctf.or.kr)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영주시장)은 “재단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문화·관광·예술 산업 및 축제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역량을 갖춘 영주문화관광재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기획, 축제운영, 공연전시, 생활문화 등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사업 발굴과 지원으로 영주시 문화예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