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겠는 건 위가 아니라 뇌다? 돈스파이크, ‘외식하는 날’서 예능감 폭발

못 먹겠는 건 위가 아니라 뇌다? 돈스파이크, ‘외식하는 날’서 예능감 폭발

기사승인 2018-07-05 10:10:25

“계속 먹으면 몸이 모른다. 살 안 찐다”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먹방&입담 포텐이 터졌다. 

오는 11일 밤 9시 30분 첫방송되는 SBS Plus의 새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이 돈스파이크 모자의 방송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어머니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간 돈스파이크는 휘핑크림을 올린 와플을 초콜릿 음료에 찍어먹는 ‘와플 찍먹’ 등 고칼로리 폭탄 먹방을 선보이며 어머니를 경악케 했다. 그만 먹자는 어머니의 만류에도 “음식 남기면 지옥 가”라며 식욕을 불태우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돈스파이크의 활약은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도 계속됐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돈스파이크는 많이 먹는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못 먹겠다 느끼는 건 위가 아니라 뇌”라며, ‘먹을 수 있다’는 마음만 가진다면 더 먹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진정한 ‘먹신(神)’의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도 돈스파이크는 “식빵은 구멍이 있어 80%가 공기이기 때문에 먹은 것이 아니다”, “계속 먹으면 몸이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고 못 느끼기 때문에 살이 안 찐다”, “밥을 먹는 것은 나를 이루는 과정이다” 등 자신만의 식생활 철학을 담은 명언들을 쏟아내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가 출연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할 예정이다. 세대별 다양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 가성비와 감성비 비교, 푸드송 공개까지 성공적인 외식 안내서로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외식하는 날’의 티저 영상은 방송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SBS Plus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돈스파이크의 먹방과 ‘식신 어록 열전’은 오는 11일 첫방송되는 ‘외식하는 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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