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복귀 미뤄진다… ‘10일간의 완전한 휴식’ 권고

강정호 복귀 미뤄진다… ‘10일간의 완전한 휴식’ 권고

기사승인 2018-07-05 12:17:24

강정호의 복귀가 미뤄질 전망이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5일(한국시간) 강정호의 손목 재검진 결과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정호는 재검진 결과 연부조직 손상이 왼쪽 손목 바깥 부위에 영향을 주고 있단 진단을 받았고 의사로부터 10일간의 완전한 휴식을 권고 받았다. 

강정호는 싱글A 7경기에서 타율 4할1푼7리 3홈런 11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406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뒤 지난달 12일 트리플A로 승격됐다.

트리플A 7경기에서도 타율 2할6푼9리 4타점 3득점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던 강정호는 그러나 20일 경기에서 2루 도루를 하다가 왼쪽 손목을 접질렀다. 

24일과 25일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램 불스와의 경기에 나섰지만 통증이 재발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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