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영양군의회는 6일 제241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8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자유한국당 소속 5선 김형민 의원이,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홍현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형민 신임 의장은 “의회가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항상 군민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제242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