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매달 경로당을 찾아 테마형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중환 회장을 비롯해 회원, 가족 30여명은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소재 다목적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효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초대가수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K비젼안경원의 돋보기 안경맞춤,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과 다과 등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는 매달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마가 있는 효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진실, 질서, 화합 등 시민의식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복 나눔 콘서트'를 오는 8월 15일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광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