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임직원∙자녀 대상 ‘엄마∙아빠 회사 체험캠프’ 진행

교원그룹, 임직원∙자녀 대상 ‘엄마∙아빠 회사 체험캠프’ 진행

기사승인 2018-07-09 09:55:13

교원그룹이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엄마∙아빠 회사 체험캠프’를 7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엄마∙아빠 회사 체험 캠프’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구몬학습 및 빨간펜, 웰스 등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를 받아 참가자를 선정해왔다.

이번 캠프 역시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임직원들은 부모가 자녀를 대할 때 가져야 할 소통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부모의 역할 이해, 아이와 마음 나누는 방법, 감정 코칭 등에 대해 배웠다. 

부모가 강의를 듣는 동안, 자녀들은 부모를 생각하며 편지를 준비했다. 저녁에는 부모들이 미리 준비한 영상편지와 아이들의 편지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니올림픽’은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서로 힘을 합쳐 뛰고 달리며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임직원에게는 자녀들과 함께할 소통의 시간을, 자녀들에게는 엄마∙아빠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마∙아빠 회사 체험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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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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