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항TP, 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 나서

포항시·포항TP, 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8-07-09 16:41:28

경북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지난해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을 지원한다.

'포항 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 종합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주력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의 경제 침체, 인구 유출 등 지역 경제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15일 이전 포항 소재 사업자등록증 등록기업이다.

지원분야는 ▲마케팅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디자인 개발 등이다.

각 분야별 최대 기업 지원금은 마케팅 500만원, 시제품 1000만원, 제품 고급화 500만원, 인증·디자인 개발비 550만원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 www.rip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TP 홈페이지(www.ptp.or.kr) 또는 기업지원실(054-223-2235)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TP 관계자는 "포항 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매출신장, 고용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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