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민선 7기 군정 슬로건과 군정방침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민선 7기의 군정 슬로건으로 선정, 경북도의 모든 자원과 인력, 인프라가 예천으로 집중되는 호기에 한 단계 더 도약해 살기 좋고 행복한 예천을 만들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 ▷상생하는 도농발전 ▷활력 있는 지역경제 ▷감동하는 맞춤복지 ▷경북으뜸 교육문화 ▷군민중심 선진행정을 5대 군정 방침으로 정했다.
예천군은 새롭게 선정한 군정 슬로건과 방침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군민과 공유하고 일체감을 조성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금 예천은 1300여년 역사 가운데 가장 큰 변화의 시기에 있다”며 “전 공직자가 변화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반드시 예천을 경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