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주요 명소에서 11~13일까지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로드 마케팅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주, 포항, 영천, 영덕, 울진, 울릉 등 6개 경북 동해권 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 진행한다.
시는 홍보 기간 동안 제주공항, 성산 일출봉, 운진항 등지를 찾아 경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드 마케팅은 현장에서 많은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관광홍보와 길거리에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로드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