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와 세계 최대 체인호텔 '베스트웨스턴 코리아', 포항지역 항공사 '에어포항'이 포항~제주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3개 기관은 최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제주 관광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관광지, 축제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는 포항호텔, 제주호텔과 연계한 고객 맞품형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에어포항은 지속적으로 포항~제주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영철 베스트웨스턴 코리아 대표이사는 "울릉도의 관문 포항과 세계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항 관광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