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7일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영덕군, 영덕소방서와 해수욕장 인명구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진해경 해상구조대 20여명, 영덕군 7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30여명, 영덕소방서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지도, 인명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울진해경은 지난 6일과 12일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자신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책"이라고 조언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