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시가지 각종 도로공사 이중굴착 방지 협의

영양군, 시가지 각종 도로공사 이중굴착 방지 협의

기사승인 2018-07-19 13:16:53

경북 영양군이 시가지에서 진행되는 각종 도로 공사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19일 영양군에 따르면 도시담당(전선지중화), 경제담당(LPG배관망사업), 상수도담당(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이 모여 도로 이중굴착으로 인한 군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협의했다.

현재 영양읍 중앙로에는 내년 3월 준공예정인 전선지중화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10월에는 LPG배관망 사업이, 또 2년 뒤에는 매설 20년이 지난 노후 상수도관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에 있어 잦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군민불편과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전선지중화공사의 경우 연내 토목공사 완료 후 임시포장을, LPG배관망은 10월에 착수해 중앙로 제외 구간 먼저 시공하고 중앙로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LPG배관망 매설 뒤 동시에 포장하기로 협의했다.

이주효 영양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협의로 도로의 잦은 이중 굴착을 방지해 이용자 통행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