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겠다”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겠다”

기사승인 2018-07-19 14:17:40

박주민 의원이 오는 25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주민 의원은 19일 1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가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정치에 발을 디딘지 2년이 되었습니다”면서 “이제 그 각오를 좀 더 다져서 최고위원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 정신의 실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산층과 서민 등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는 정책정당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남북평화를 안착시키기 위한 정부와의 공조 역할 ▲국민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일하는 국회 만들어 나가는 것 ▲당원의 권한을 강화와 소통 및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의원은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더 튼튼하게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어떤 역할이라도 맡겠다”면서 최고위원 경선에서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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