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녹색당 전 서울시장후보가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사망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신 전 후보는 “(고 노회찬 의원은) 언제나 닮고 싶은 분”이었다면서 “부드러움과 강함이 늘 함께 했던 분”이라고 추억했다.
이어 “노회찬 의원님을 이렇게 보내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다신 그 환한 미소를 보지 못한다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뭐라고 마지막 배웅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존경하고 감사했다. 편히 쉬시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