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팬들을 위해 대형 비치타월 1만4000장을 준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를‘라이온즈 비치타월 데이’로 정하고 이날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대형 비치타월을 선물한다.
일부 좌석(5층 스카이석, 1루 원정응원석)을 제외한 전 관중을 대상으로 비치타월 1만4000장을 나눠줄 예정이다.
‘비치타월 데이’는 구단의 여름 이벤트인 ‘대프리카 바캉스’의 일환이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한결 같은 성원을 보낸 팬들에게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당 좌석 티켓을 소지한 팬은 경기 당일 라팍 중앙광장 배포처에서 대형 비치타월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경기 후에는 중앙광장에서 ‘금토는 블루다’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응원단의 공연과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금토는 블루다’ 스페셜 이벤트는, 한여름 밤의 파티 분위기를 팬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