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더우주(대표이사 이하준)는 지난 7월 26일, JGX 글로벌과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을 아우르는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몰려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에서 벗어나 정부가 주도적으로 정치, 문화 및 물류 개방을 시작하고 있는 기회의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JGX 글로벌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 지역 등 신흥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는 유통전문 기업으로 유통 플렛폼을 현지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시장 선점 전략을 펼치고 있다.

더우주 이하준 대표이사는 “더우주의 뛰어난 제품력과 JGX의 유통 플렛폼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우주의 세계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우주는 앰플과 마스크 시트를 분리 ∙ 혼합하는 방식의 주사기마스크, 캡슐마스크 등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을 비롯한 세계 35개국에 진출해 K뷰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