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너클 커브에 혼쭐… 4삼진 부진

추신수, 너클 커브에 혼쭐… 4삼진 부진

추신수, 너클 커브에 혼쭐… 4삼진 부진

기사승인 2018-07-30 09:58:21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부진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2할7푼8리까지 떨어졌다.

첫 타석 휴스턴 우완 선발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의 너클 커브에 루킹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4회에도 그의 너클 커브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5회에도 너클 커브에 대응하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7회초 바뀐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가 4개의 삼진을 당한 건 2015년 7월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년 만이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4-3으로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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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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