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비스센터 24시간 가동

BMW, 서비스센터 24시간 가동

불안 커지자 30일 후속대책 발표

기사승인 2018-07-30 21:00:02

 

BMW 코리아가 리콜 업무 전담부서를 24시간 가동키로 했다.

최근 리콜 발표 후에도 화재 사고가 이어지자 리콜 및 후속대책을 마련해 사태를 조기에 정리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BMW 코리아가 30일 발표한 리콜 후속대책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전국의 고객센터와 서비스센터가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리콜 대상 전체 차량인 106317대의 긴급 안전진단 서비스를 2주 내에 마무리 짓겠다는 것.

안전진단 서비스는 직접 서비스센터 방문 BMW 직원의 방문 서비스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진단 작업에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시 3시간 동안 교체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대차 서비스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품에 이상이 없을시 안전진단 확인서를 발급, 진단을 완료한 차량이 리콜 전에 EGR 모듈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동급 신차로 교환하기로 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