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7푼6리로 하락했다.
5일 후반기 첫 휴식을 가진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내야 땅볼로 아웃됐아. 팀이 2-4로 끌려가던 2회말 무사 2,3루에선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3회말 헛스윙 삼진, 6회말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8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이로써 시즌 70홈런을 기록했다. 그가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골라낸 건 지난해의 77개다.
한편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6-9로 져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