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BMW 화재 집단소송

소비자단체, BMW 화재 집단소송

기사승인 2018-08-06 11:19:41

한국소비자협회가 BMW 화재위험 차량 소비자들을 위한 소송지원단을 구성해 집단소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자동차 관련 교수와 명장, 기술사, 기능장, 정비사로 구성된 30여명의 기술지원단과 보험사 구상권 청구소송 전문변호사로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이호근 단장(대덕대학교 자동차과 교수)을 비롯해 박성지 교수(대전보건대학교 과학수사과, 교통안전사고연구소장), 송영배 자동차 명장, 법률지원단의 구본승 변호사(법무법인 해온 대표 변호사) 등이다.

소비자 단체가 처음으로 BMW라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소송이다. 

한국소비자협회는 현재 동호회 회원 100여명과 집단소송을 진행중이며, 소송에 참여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추가 모집중이다. 

리콜대상 차량은 BMW 520d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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