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가뭄장기화 대비 예비비 3억 원 투입

청송군, 가뭄장기화 대비 예비비 3억 원 투입

기사승인 2018-08-06 14:47:04

경북 청송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3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6일 ‘폭염·가뭄에 따른 긴급 총력대응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피해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해 현장에 맞는 대책 마련은 물론 양수장비 등을 조속히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폭염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낮 시간대(오후 1시~3시) 관급공사, 공공근로 등 기타 야외작업을 중지하고 군민들에게 폭염이 계속되는 낮 시간대 농작업을 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하천굴착, 간이양수장 설치, 송호수 지원, 밭기반 응급보수 등 읍면 조사에 따라 신속히 지원해 장기가뭄에 대비한 피해확산 방지와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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