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가톨릭의대, 실험동물 관리 국제 기준 '합격' 外

[병원소식] 가톨릭의대, 실험동물 관리 국제 기준 '합격' 外

기사승인 2018-08-07 10:24:43

◎가톨릭의대, AAALAC 완전인증 획득=가톨릭대 의과대학 실험동물실 국제 기준 인도적 실험동물 관리 ‘합격’을 았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실험동물연구실(실장 주지현 교수)이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 (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하였다.

AAALAC는 실험동물의 인도적인 관리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동물실험 분야의 인증기관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가톨릭의대 실험동물연구실은 국제적 기준에 맞게 인도적․윤리적으로 실험동물을 관리하며 사용하고 있는 연구시설임을 인정받았다.

실험동물연구실장 주지현 교수(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앞으로도 국제적 기준에 맞게 실험동물을 관리하여 꾸준히 신뢰받는 실험동물연구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백병원, 공채5기 신입간호사 격려잔치 열어=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사장 백승호)은 지난 3일, 8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공채5기 신입간호사를 위한 격려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백병원은 해마다 신입간호사 백일잔치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강화군에 개원예정인 비에스종합병원 개원준비 관계로 격려잔치를 개최했다. 입사 후 업무에 잘 적응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인천백병원 간호부의 올바른 문화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백승호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종인 간호부장 등이 참석하여 인천백병원과 함께 할 40여 명의 공채5기 간호사를 격려했다.

소통과 화합이라는 취지에 맞춰 입사 후 병원생활 발표와 우수간호사 표창, 간호사 휘장달기 등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신입간호사에게 꼭 필요한 환자안전 교육과 감염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공채5기 간호사들이 근무 중 어려운 점을 다 같이 공유하여 더 나은 간호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경청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간호부장은 “신입간호사들의 첫 시작을 함께 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혹시 모를 어렵고 힘든 점을 경청하여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속감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개원 예정인 강화 비에스종합병원에서도 함께 할 간호사이기 때문에 재단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여 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하는 공채 5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인천백병원·비에스종합병원(예정) 간호부는 하반기 워크샵을 통해  병동·직종별 간담회, 단합대회를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8월 13일 건선교실 개최= 피부과 강민지 교수, 산정특례 제도 교육 및 신약 정보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건선교실 특강이 13일 오후 1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열린다. 건선교실은 대한건선학회가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건강강좌이다.

뚜렷한 증상과 심리적인 고통이 더 큰 건선은 벌겋게 부어오르고 각질이 생기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신경에서 피부세포의 성장주기를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하는 신호를 보내어 피부가 정상적인 성숙기를 갖지 못하고 부풀어 오르며 분열 한 후 각질로 변해 떨어지는 주기가 남들보다 훨씬 빨라지는 증상이다.

건선은 발병부위에 자외선을 쪼이는 광선치료와 연고, 약을 바르는 치료를 통해서 호전된다. 다만 한 순간에 낫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의와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고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실시해야 한다. 건선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경우 증상이 지루성 피부염과 비슷하여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치료가 늦어 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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