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재 키우겠다”

“4차 산업혁명 인재 키우겠다”

기사승인 2018-08-07 12:35:22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소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앞으로 석 달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0개소에서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가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고, 과학기술·인문·예술 등의 영역을 통합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10개 기관을 지난 7창의융합역량강화사업 선도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도 기관들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첨단 기술 발전과 연계한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기관들은 경기도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등이다.

여가부는 이번 창의융합역량강화사업을 계기로 기존의 지도자 중심, 일방향적 학습·체험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방과 후 활동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3~6월 창의융합 프로그램 기획 기법 관련 오프라인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선도기관 대상 심화교육도 운영한 바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운영기관을 찾아 연락처와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고 신청 문의 및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미래시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창의융합역량강화 사업은 학교 교과과정 내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양질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앞으로 운영기관 및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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