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줄이기 ‘안간힘’

안동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줄이기 ‘안간힘’

기사승인 2018-08-07 13:30:31

경북 안동시가 폭염대비 축산농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금류 면역강화제와 축사 냉방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체온조절이 어려워 폭염에 가장 취약한 축종인 닭의 경우 폐사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1600만원 상당의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2종을 긴급히 보급한다.

또 6000만원으로 축사에 온도를 낮춰주는 냉방장비인 스프링클러, 물탱크, 차광막 등 3종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김동수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종별 관리 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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