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JW메디칼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참가 外

[의료산업 소식] JW메디칼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참가 外

기사승인 2018-08-09 16:48:54

◎JW메디칼 K-Hospital Fair 2018 참가, ‘최신 의료기기 소개’=JW메디칼이 최신 의료기기들을 대거 선보인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8일부터 열리는 제5회 국제 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JW메디칼은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8’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 ▲내시경처치구 ▲디지털 엑스레이 VIDIX II 등 총 8개 품목의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알로카 아리에타 850’은 새롭게 개발된 100% 반도체 소재 탐촉자를 적용해 여러 광대역 주파수로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하도록 해준다.

국산 내시경처치구 제품군은 내시경과 함께 쓰이는 검사·치료용 의료기기다. 내시경을 통해 암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해 ESD용 Knife(칼) 등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응고파를 이용해 지혈까지 가능하다.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의료기기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될 멸균기 ‘JW-SS360’은 고압 증기를 활용해 각종 의료기기를 멸균하는 제품으로 시스템 조작과 디자인 면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트랜스포트 보육기 ‘JW-Ti1000’은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장비, 체외진단기기를 선보일 것이다.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 출시=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의 신제품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은 장내 유산균의 증식 및 유해균 억제ㆍ배변활동 원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자일로올리고당, 비타민D, 셀렌, 아연 등의 성분을 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함유 성분 중 자일로올리고당은 우리 몸 속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 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렌,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과 같은 비타민 및 무기질이 포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큐랩 액티브 유산균에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로 분리 배양한 락토바실루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총 12종의 프로바이오틱스가 1일 섭취량 기준 100억 마리 들어 있다”며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유통 및 보관 시는 물론, 섭취하였을 때 위장관의 소화액 등으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를 안전하게 보호해 장까지 도달하도록 안정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 2분기 매출 163억원 영업익 51억 달성=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이 올해 2분기 연결리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63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5.7% 줄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 보다 30.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쎌바이오텍의 상반기 매출 322억원, 영업이익 109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1% 상승,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4% 감소한 수치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2분기 일시적인 해외 수주 물량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올해 2분기에는 약국 매출의 견조한 흐름속에 온라인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고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과 면세점에 입점이 이루어졌다”며 “하지만 TVCF 중심의 신규 캠페인 비용이 판매관리비에 반영되면서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에는 2분기에 발생한 판매관리비 이슈가 소멸하고 추석 특수와 발효자동화 설비 구축에 따른 생산 원가 절감 효과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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