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안타 2득점 맹활약… 타율 0.277

추신수, 3안타 2득점 맹활약… 타율 0.277

추신수, 3안타 2득점 맹활약… 타율 0.277

기사승인 2018-08-12 09:16:17

추신수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7푼7리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루타를 터뜨렸다. 루그네드 오도어의 내야 땅볼,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5회초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7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텍사스는 오도어의 안타, 앤드루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밀어내기 볼넷과 상대 보크로 3-3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텍사스는 7회말 미겔 안두하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추신수도 9회말 무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떨궜다.

텍사스는 3-5로 패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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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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