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김제동의 톡투유2’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 – 행복한가요 그대’에 출연한 김성령이 숨김없는 솔직한 입담과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춤 실력을 공개했다. 그 동안의 엘레강스하고 우아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 김성령의 토크 예능 속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20대 당시 노안으로 보였던 에피소드와 몸매 관리를 위해 식욕을 자제해야 하는 고충 등 여배우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샀다. 또한, 이날 주제가 ‘먹다’인 만큼 특히 튀김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힌 김성령은 탕수육 찍먹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전했다.
이어, 평소 몸매 관리의 비결이 테니스와 요가, 방송 댄스라고 밝힌 김성령은 최근 배운 태민의 ‘Move’ 안무를 소화해 그 동안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흥에 흠뻑 취한 모습으로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이처럼,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한 모습은 물론 때때로 허당기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는 등 ‘김제동의 톡투유2’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낸 김성령의 예능 활약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그녀의 이후 활동을 향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성령은 지난달 종영한 KBS2 ‘너도 인간이니’ 이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